산행기 (07년 이후)

모악산 금산사

신상호 2010. 12. 9. 20:37

모악산 (펌) :높이 793m이다. 전주시 남서쪽 12㎞ 지점에 위치하며, 아래로 김제평야와 만경평야가 펼쳐진다. 산 정상에 어미가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어 ‘모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호남평야의 젖줄 구실을 하는 구이저수지·금평저수지·안덕저수지와 불선제·중인제·갈마제 등의 물이 모두 이 곳 모악산으로부터 흘러든다.

정상에 올라서면 전주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고, 남으로는 내장산, 서쪽으로는 변산반도가 바라다 보인다. 동학농민운동과 6·25전쟁 등을 거치면서 큰 나무는 거의 베이거나 불에 타 사라졌지만, 4월에 피는 벚꽃과 배롱나무 꽃은 장관이다.

예로부터 논산시 두마면의 신도안(新都安), 영주시 풍기읍의 금계동(金鷄洞)과 함께 명당(名堂)이라 하여 난리를 피할 수 있는 피난처이자 각종 무속 신앙의 본거지로 널리 알려져 왔다. 신라 불교 오교구산(五敎九山)의 하나로 599년(백제 법왕 1)에 창건된 금산사(金山寺)를 비롯해 귀신사(歸信寺)·대원사(大院寺) 등의 사찰이 있다.

1971년 12월 산 일대가 모악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산행코스  : 중인리 도계 마을 - 금선사 - 능선- 편백나무 숲 - 연분암 - 정상 모악산 -헬기장 - 장근재 -배재 - 금산사 - 주차장

 

 *다음에는 원기리 (구이중학교)에서 - 대원사 - 수왕사 - 정상 - 수왕사 - 대원사 - 원기리 (4시간 코스)로 원점 회귀하는 코스를 구상

 

 

 

 

 

 

 

 

 정상에서 바라 본 전주시내   뿌연 연기로 선명하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