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단체 문자

신상호 2011. 2. 8. 07:10

 

 

 

 

    모임의 총무나 회장 또는 어느 단체에서 회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단체 문자는 이해가 간다.

    하지만 이번 같은 설 명절을 앞두고 부지런한 몇몇 친구들은 명절 잘 보내라는 내용의 단체 문자를 보내곤 한다.

 

    보내는 사람으로선 쉽고 편리한 수단일지 몰라도 받는 사람은 단체로 낚인 기분이다.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자신들도 잘 아는 사람으로부터 단체 문자나 영상메시지가 오면 기분이 나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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