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및 취미

TGV타고 제네바 내려 샤모니 몽땅베르 1913 m 전망대로

신상호 2018. 6. 15. 06:34

TGV LYRIY

프랑스와 스위스의 도심을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초고속 열차, 파리 - 제네바 : 2시간 58분, 바벨은 3시간 3분 로잔은 3시간 35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스위스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 제네바역에 내려 잠깐 밖 구경. 자전거 타는 사람이 눈에 많이 띄고 트램의 움직임을 볼 수 있었다.140m 치솟는 분수를 멀리서 보며 시내를 빠져나와 오늘의 하이라이트 알프스 산맥중에 몽블랑이 가까운 샤모니에 버스는 향해가고 있었다.1시간 정도면 도착한다는데 버스 내에서 좌·우측으로 펼치지는 아름다운 설경을 보며 여행의 참맛을 느끼는 쾌감이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샤모니(Chamonix)

정식 명칭은 샤모니 몽블랑이라 한다. 프랑스 동남부 작은 도시로 인구는 1만 명 정도란다. 겨울 스포츠의 리조트로 알려졌고 스키장이 유명하고 24년 동계 올림픽과 60년 동계 유니버시아드가 이곳에서 열렸다 할 만큼 아름답고 주위 산과 어울리는 리조트가 눈에 들어온다. 버스에서 내려 분위기 있는 곳으로 점식 먹으러 가는 도중에 산의 아름다움과 시내 풍경에 그냥 갈 수 없을정도  점심 후 샤모니 역으로 걸어가며 자유 만끽 후 붉은색의 등산전차를 타고 해발 1913m 몽땅베르 전망대에 가서 좀 더 가까이 설경을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