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수락계곡의 노루귀[21.3. 14(일)]

산행하고 야생화 만나고

지금까지 나는 즐거운 삶에 대하여 말이 앞섯지 실천으로 옮기며 생활하지는 못했던 같다. 이제부터는 내가 누리는 시간들을 여러 가지 즐거움도 맛보면서 성취도 거두고 싶다.

 

그래서 매주 주일이면 둘이서 차에 자전거를 싣고 떠나기로 했다. 운동도 하며 맛 기행도 함께하면 좋을 것이다. 노래를 부르고 좋은 것을 보거나 억지로라도 웃으면 실제로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오늘도 즐겁게 산행하고 내려오는 길에 야생화를 만나 얼마나 기분이 좋았던지 암튼 오늘 대박이었다.

 

 

인내와 수줍음의 꽃말을 가진 노루귀는 잎이 나오기 전에 먼저 꽃을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