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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추억은 기록으로 남기자

신상호 2021. 9. 12. 22:04

 

노인의 세계에 접어드니 웃을 일이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드는 것 같다. 눈도 침침하고 귀도 어두워 매사에 자신감이 줄어드니 어쩌면 좋나? 그래서 말인데 앞으로 즐겁고 행복했던 추억은 기록으로 남기기로 했다. 아이들 바쁘게 생활하고 친구들 만남도 줄면 두 부부가 앉아서 옛날 추억이나 더듬어 보려고...

 

코로나19로 인해 모두들 힘든 시기입니다. 저희는 손주를 제외하고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점심 함께 했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만나는 기회가 없죠. 아들이 주선한 자리 함께 모여 박수도 치며 웃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행복했던 하루 사진으로 기록 남깁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지침을 준수)

 

 

사랑하는 아내와 딸과 아들 그리고 김박사와 외손주, 저의 소중한 인적자원입니다.

 

 

 

오늘은 모처럼 아들이 내가 좋아하는 취향에 맞춰 예약하고 계산했습니다. 요즘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나 봅니다.

 

 

 

식감이 좋아요. 많지 않지만 겨자 간장에 한입 하며 행복합니다. 수현이가 가져온 배스킨라빈스 아이스케이크

 

 

 

 

 

 

 

 

촛불은 김 박사가 

 

 

 

이 집 해신탕은 괜찮네요

 

 

 

 

촛불이 꺼졌는데 사진을 찍으려 하니 부는 흉내를 냈지요. 이것도 코미디가 되었어요. 아이들이나 만나야 웃을 일이 생기지 웃지 않으니 소화도 안 되고 표정도 어두워지는 것 같고 하여튼 웃을 일을 자주 만들어야겠어요

 

 

 

축하 편지와 선물 그리고 용돈, 내년에는 미국에 가면 이런 기회도 없겠군

 

 

 

 

농협에서는 조합원에게 선물과 축하를 해주십니다. 아침에 조합장님이 전화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죠

사람 사는 거 있고 없음을 떠나 정과 따뜻한 말이면 행복이지요. 올해는 무료로 배부해준 배추모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지난해는 240모 거의 죽고 23포기 건졌는데 

 

아내와 생일이 3일 차이가 납니다. 케이크를 구입하고 미역국을 끓여 둘이서 아침을 맞이했는데 출근하고 나니 아이들이 축하해줬나 봅니다.  집에 와 꽃 바구니를 저의 블로그에 옮겨놓습니다. 훗날 기억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