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ROAD

논산시 자전거 대행진(19.3.23)

신상호 2019. 3. 23. 21:00



논산 딸기가 홍콩 미국에 이어 동남아로 수출한다는 소식을 뉴스에서 본 적이 있는데 때마침 충청투데이와 논산시 주관으로 행사가 있다는 광고를 보고 일정에 기록해두고 참여했답니다. 자전거 대행진에 참여한 후 달콤한 딸기도 맛보며 행사에 참여한다는 생각 참 잘한 것 같다.


대한민국 농산물 수입만 생각했었는데 딸기로 1000만 달러 시대를 열었다니 기분 좋은 농촌 소식아닌가요? 이런 곳은 돈 내고 찾아가서 활기를 넣어줘야 한다는 게 저의 소신입니다.






오늘은 딸기 행사장에 왔으니 딸기로 만든 음료와 다과 음식 등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이것저것 먹다 보니 점심이 맛이 없네요. 딸기는 2kg 한박스 1만8천원







논산 대교 아래 둔치가 넓어서 좋네요. 부스가 많은 것만큼 먹거리도 많고 행사도 다양했고요.







자전거 타고 행사장 둘러보며 빈 속에 딸기 막걸리 무료 시음장, "반잔만 주세요"







농업기술원에서 품종을 개발하여 동남아 딸기보다 크기도 크고 당도도 높아 인기가 대단하다네요.








자전거 타고 탑정호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홍보가 안 되었나 자전거 행사에 참여하는 인원을 생각보다 많지 않았어요.

이곳 반한 점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한 후 행사장으로 돌아갑니다.







안전을 위해 구급차도 뒤따르고 구간 안내하시는 경찰과 봉사 요원도 수고가 많으시네요.




오후에 비 소식이 있어서 공연은 보지 못하고 점심 먹고 돌아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