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및 취미

제 15회 부산 불꽃 축제(2019.11.2)

신상호 2019. 11. 3. 10:00

다른 나라도 그런가? 우리나라 사람들의 열성은 대단하다. 6년 전 불꽃 축제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1시에 장산에 올랐는데 일명 사진 포인트라는 자리는 모두 표시를 해놓고 접근을 못 하도록 했었다. 의리도 대단하다. 멀리서 친구들이 촬영하러 온다나...


이번에는 부산 가는 KTX 편도 가격에 부산 이기대 산책 코스 또는 자유시간으로 자갈치 시장 구경 후 광안리 불꽃 축제장에서 3시간 자유시간을 보내고 대전까지 오는 버스가 있어서 신청하고 다녀왔다.



명당이라는 곳은 오전부터 자리 잡기 경쟁이 치열해서 차라리 시내 구경 / 맛 기행이나 하고 가리라 하고 왔는데 아뿔싸 역시나 광안리 대교가 보이지 않는 측면도 많은 인파가 돗자리를 펴고 앉아 나름 불꽃 쇼를 보기 위한 전초전을 하고들 계셨다.


사진을 멋지게 담으시려면 몇 년 전부터 유료 좌석제를 하니 10만 원에서 7만 원에 예약하시면 된다.
























불꽃은 자리와 우선

그리고 사진은 처음 터트리는 사진이 하늘에 불꽃 연기 잔상이 없어서 잘 잡아야 하죠

이날은 기온도 덥고 바람도 없어서 연기 머무는 시간이 지체되는 바람에 사진은 힘들었죠







광안대교도 보이지 않는 곳인데 이곳도 너무 많아 앉아서 구경할 곳이 없어요.






지하철도 분비고...





용두산 꽃시계를 20대 때 보고 40년 후 봤다는...









시즌이라 진행이 미숙합니다. 복잡한 편도 있지만, 어느 곳에 주차하고 구경 후 찾아오라는 문자 주소가 틀려서

이리저리 찾아 헤매는 이들이 많았죠. 진리 비치아파트 부근을 삼익 비치아파트로 알려줘 무려 6.4km 알바




남포동 거리는 먹거리와 옷이 저렴한지 찾는 사람이 많아요.










용두산 공원에서 굿 공연을 하고 있었다. 앉아 있는 4명중에서 왼쪽에서 두번 째 분 소리가 서글프게 들렸다는....서편제에서 처럼




충무횟집을 찾다보니 없어서 이번에는 '경북대구횟집'에 사람이 많아 들어갔는데 역시 모듬회 소를 시키는 서비스로 생선구이, 낙지 탕탕이까지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