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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중에[(21.3.20 토) 제천 - 영월]

신상호 2021. 3. 21. 15:38

동강의 할미꽃

비가 내려 아름다운 꽃은 볼 수 없었으나 처음 만나게 되는 동강의 할미꽃 오늘은 그가 뿌리내리고 지내는 곳을 알았다는 것 만으로 만족하련다.

 

비옥한 땅 보다는 석회석 성분이 있는 마사토 흙에 뿌리내리고 아침에 햇볕을 보면 피어나고 그늘이 지는 곳이면 된다.  습도가 많지만 뿌리는 물 빠짐이 좋은 강원도 강릉, 삼척, 동해, 영월, 정선 등지에 분포되어 절벽이나 바위에서 볼 수 있는 한국 고유종이라고 한다.

 

 

여러해살이풀로 흰 털로 덮인 열매의 덩어리가 할머니의 흰머리 같기 때문에 할미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다.

 

 

4월에 꽃이 피고 꽃줄기 끝에서 위를 향해 1개씩 달리며, 자주색, 홍자색, 분홍색, 흰색 등이 있다.

 

 

쌍떡잎식물. 동강의 바위틈에서 자라는 한국특산식물. 꽃이 필 때 하늘을 보고 피면서 갖가지 다양한 색깔을갖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꽃단풍 새싹 꽃은 햐얀색으로 핀다.

 

 

 

 

 

 

 

 

 

 

 

비만 내리지 않았어도 활짝핀 꽃을 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움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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