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예약했던 중국 청도 여행이 중국의 사드 보복 영향으로 대만으로 바뀐 여행이었다.
우리 가족팀 10명과 8명이 합해서 총 18명이 2박 3일 함께 했는데 좋았다는 마침표를 남기며 간단하게 정리해 보자.
" 여행은 상대의 입장을 생각하는 배려하는 마음이 있으면 편하고 즐겁다."
2박 3일 짧은 기간이지만, 알뜰하게 보고 온 것 같다. 인천 공항에 아침 6시 45분 집결해서 9시 15분 출발하여 조식(기내식)하고 타이완에 도착해서 점심 먹은 후 여행이 시작
1일 차 코스 : 시내에 있는 가장 오랜 역사가 있는 용산사, 국립고궁박물관, 충렬사, 저녁(우육면 : 대만 전통 소고기 면), 그리고 스린 야시장, 발 마사지
2일 차 코스 : 1시간 거리 이동하여 1920 ~ 30년대 아시아 최대의 광석 도시로 불린 탄광촌인 지우편, 중식 후 야류 지질공원, 101층 전망대, 석식 후 영화의 거리 서문정
3일 차 코스 : 사림관저로 장개석 총통과 부인 송미령 여사가 함께 살던 집으로 1996년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다는 곳으로 넓은 정원이 인상적이었다.
호텔 : 프리덤 디자인( FREEDOM DESIGN HOTEL)에서 2박
하나 투어 2박 3일 요금 : 성인 1인 131만 6천 원
용산사, 매일 신도들이 피워놓은 진한 향 냄새와 더불어 대만인의 종교 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사원
충열사에서 근무병 교대 장면
야시장은 먹거리가 넘처나는 곳
언덕을 따라 타고 왔던 버스에서 하차해서 이곳을 오르는 버스에 환승해야 한다. 먹거리가 풍부하다.
이집트의 여왕인 네페르티티의 옆모습을 똑 닮았다는 여왕 바위, 머지않아 풍화작용에 머리가 떨어질 것에 대비해 모형 모양의 여왕 바위도 있다.
석회질로 되어 있는 바위는 수천만년 전부터 파도의 침식과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모양
101층 타워, 전광판에 보여주는 장면 촬영
사림관저 정원, 시민들의 휴식 공간... 무료이며 숙소 방문 시 100위안
돌아오는 기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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