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및 취미

경기 운천/ 강원 화천(3박4일 3.25-28)

신상호 2021. 3. 28. 20:57

1일 차 대전에서 출발 - 남이섬(점심) - 화천 - 사방거리 - 마현리 - 말고개 - 갈말 - 운천(저녁) - 산정호수(숙소)

 

2일 차 : 산정호수 - 신철원(아침) - 고석정 - 직탕폭포 - 순담계곡 - 문혜리 - 자등리 - 복계산 - 매월대 폭포 - 수피령 고개 -  화학 터널 - 이동(점심) - 동송 - 도피안사, 학저수지, 토교저수지 - 직탕폭포, 고석정 - 숙소

 

3일 차 : 산정호수 - 신술리 - 이동 - 광덕고개 - 백운산 -조경철 천문대 - 사창리 - 용담계곡 - 신포리 - 화천 붕어섬 - 파로호 - 화천수력발전소- 화천(점심) - 평화의 댐 - 신읍리 - 사방거리 - 파포리 고개- 소양댐 - 화천(저녁)

 

4일 차 : 화천시장(아침) - 목계나루터 - 충주댐(점심) - 충주 자유시장 - 대전(저녁)

 

춘천에 왔으면 닭갈비와 막국수 맛을 보는 것은 당연하다.

 

 

 

호수 둘레길도 걷고

 

 

 

명성산도 가벼운 코스로 오르고

 

 

 

 

늦은 밤 통나무 집에 들러 휴식

 

 

 

짙은 안개 속에 삼부연 폭포에 물 떨어지는 소리 듣고

 

 

 

 

시시 각각 변화는 안개

 

 

 

아침 안개 속에 순담계곡 등 구경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아침엔 폭포 소리만 듣고 오후 가던 길에 다시 찾은 직탕 폭포

 

 

 

한탄강 하류에 형성된 직탄폭포(直灘瀑布)로 직탕폭포(直湯瀑布)로 부른다.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라고도 불린다.

 

 

 

 고석정의 은하수교

 

 

 

 

6.25전쟁이 일어나기 전까지 북한의 '노동당사"로 이용된 곳. 포탄과 총탄 자국이 보여 분단의 현실을 떠올리게 하는 곳

 

 

 

 

학 저수지의 일몰이 멋있는데 오늘은 50점

 

 

 

 

호수 둘레길 걷고... 여유가 있는 여행이 좋다. 급할 것 없고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움직이고 배가 고프면 먹고 어둠이 내리고 잠자리에 찾아들고 떠날 시간이 찾아오면 어딘가로 떠나는 여행

 

 

 

 

도피안사

 

 

 

그 옛날 민통선 북방으로 출입이 어려웠던 곳 '고기 반 물 반'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고기도 많고 조개도 많았다

 

 

   

육단리 가던 길에 폭포 보고 복계산도 가볍게 걷고

 

 

 

이동에서

 

 

이제는 차량으로 지나치다 그때 그 시절이 생각나서 한 컷

 

 

 

화학 터널까지 차량으로 이동 가볍게 약수 마시고 10분 올랐던 화악산

 

 

 

화천으로 가던 길에 북한강. 북한강 자전거길 일부

 

 

화천 수력발전소

 

 

 

맛집 

 

저 멀리 화천댐과 파로호를 바라보며 한참 동안 상념에 잠겨 있었다.

그 옛날 어린 딸과 두 살쯤 됐을 아들을 안고서 아내와 찾았던 파로호 나루터가 아래에 있다.

 

 

 

가던 길에 해산령 고개에서

 

 

 

비가 내려 우산에 의지하며 돌아본 소양강 댐

 

 

 

산에는 개나리가 여기저기서 피어나고

 

 

 

대전에 내려와 남한강 종주하며 들려던 곳 

 

 

충주댐에 들리니 활짝 피어나는 꽃들을 볼 수 있었다.

 

 

꽃은 언제 봐도 기분이 설레고 행복하다.

충주댐을 들려 점심 먹고 자유시장에 옷 구입 후 세종 거쳐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