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둘레 산길 중에서 10구간( 수통골 주차장에서 방동 저주지 입구까지 7.9km)은 산길이 평탄하고 호남고속도로를 곁에 두고 걷기 때문에 헤맬 일도 없고 대전 서남부권을 관망하며 걷노라면 지루함 없이 쉽게 걸을 수 있어서 안 가보신 분이 계신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둘레 산길은 원점 회귀가 아니기 때문에 차를 가져갈 필요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되겠고 시내버스 노선번호는 .
수통골 주차장은 102,103,104번
방동저수지 입구는 22번 버스 또는 진잠 초등학교 앞 하차할 시 1번 버스를 타셔서 내리시면 됩니다.
오늘 저는 진잠초등학교 옆 둥구나무 집 부근에서 출발하여 호남고속도로 지하도를 지나 산장산에 올라 빈계산 거쳐 수통골 주차장까지 가면 구간 완성이지만, 금수봉을 들려서 내려왔습니다.
눈이 내린다 해도 특별히 위험한 구간이 없어 보이고 아이젠만 휴대하면 되겠습니다. 진잠이나 수통골 상가에 식당이 많아서 배고픔 때문에 고생 할 필요도 없습니다.
시간 되시면 한번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둥구나무집을 지나 수령이 400년 된 보호수가 있는 곳에서 출발하면 된다. 좌측에 흐르는 물은 수질 검사 결과 적합 판정된 식수
팔각정에서 바라 본 진잠지역, 이곳 주민들은 이곳에 올라 해맞이 행사를 하고 떡국 무료 봉사를 한다.
이정표가 나타나면 빈계산 방향으로
등산코스가 완만하기 때문에 가끔 MTB자전차를 타는사람도 있어서 주의가 요망되지만, 자주 만나는 상대는 아니다.이들은 국립공원을 잔차를 탈 수 없기때문에 임도를 통해 올라와 진잠까지 가거나 방동저수지까지 달린다.
서남부권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 바위도 넓어서 휴식하기 좋은 곳
빈계산 삼거리입니다. 토요일이라 산을 찾는 사람이 눈에 띄네요
금수봉 정상에서 점심 먹는 등산객
2013년 개통된 동서대로( 서남권 지역에서 도솔산을 관통시켜 롯대아파트 부근과 연결 된 도로)
수량이 많으면 장관이죠 항상 위험이 도사렸는데 이제는 휴식장소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도로를 설치해서 자주 찾아야 겠습니다.
수통골 내려오면서 100점짜리 부부, 반영 예쁘죠? 오늘 산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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