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07년 이후)

전북 부안 변산 마실길 3코스 약 7km(18.6.10)

신상호 2018. 6. 11. 05:28

변산마실길 66km 중에서 3코스 7km를 편하게 걸었다.

나들이하면 그동안 뜸했던 사람을 만나 다시금 옛 생각이 떠오르고

처음 만나는 사람과는 얘기를 나눌 기회가 된다.

 

바닷바람을 쐬며 천천히 걸을 수 있는 코스 겨울에 걷고 또다시 걷게 된다.

 

 

 

 

 

 

샤스타데이지

 

 

 

금계국

 

 

 

 

 

 

 

 

 

 

 

 

 

 

 

 

 

 

 

 

 

 

 

 

 

 

 

 

 

 

 

 

 

 

 

 

 

 

노래 : 이광조  제목 : 나들이

발길 따라서 걷다가 바닷가 마을 지날때
착한 마음씨의 사람들과 밤새워 얘기하리라

산에는 꽃이 피어나고 물가에 붕어 있으면
돌맹이 위에 걸터 앉아 그곳에 쉬어 가리라

이 땅에 흙냄새 나면 아무데라도 좋아라
아 오늘밤도 꿈 속에 떠 오르는 아름다운 모습들

가다가다가 지치면 다시 돌아오리라
웃는 얼굴로 반겨주는 그대의 정든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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