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마실길 66km 중에서 3코스 7km를 편하게 걸었다.
나들이하면 그동안 뜸했던 사람을 만나 다시금 옛 생각이 떠오르고
처음 만나는 사람과는 얘기를 나눌 기회가 된다.
바닷바람을 쐬며 천천히 걸을 수 있는 코스 겨울에 걷고 또다시 걷게 된다.
샤스타데이지
금계국
노래 : 이광조 제목 : 나들이
발길 따라서 걷다가 바닷가 마을 지날때
착한 마음씨의 사람들과 밤새워 얘기하리라
산에는 꽃이 피어나고 물가에 붕어 있으면
돌맹이 위에 걸터 앉아 그곳에 쉬어 가리라
이 땅에 흙냄새 나면 아무데라도 좋아라
아 오늘밤도 꿈 속에 떠 오르는 아름다운 모습들
가다가다가 지치면 다시 돌아오리라
웃는 얼굴로 반겨주는 그대의 정든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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